한국장학재단, 2021년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7%로 인하
한국장학재단, 2021년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7%로 인하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1.0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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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김민정기자] 한국장학재단은 2021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를 지난해 1.85%에서 0.15% 인하한 1.7%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고등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지원 하는 제도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대출금리 인하로 128만명에게 연간 85억원의 이자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출금리 인하와 함께 한국장학재단은 학습지원금 4구간 이하 대학생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전면 적용, 재학중 학자금 상환을 유예하고 무이자 생활비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상환소득기준을 현행 2174만원에서 2021년에는 228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와함께 본인 또는 부모가 실직이나 폐업으로 경제적 여건이 안좋아진 경우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의 상환을 3년 유예할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은 6일부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앱에서 학생들 본인의 공동인증서를 사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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