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교육정책] 고교 전면 무상교육..학자금대출금리 1.7%로 낮춰
[새해 달라지는 교육정책] 고교 전면 무상교육..학자금대출금리 1.7%로 낮춰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12.28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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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고등교육 복지 정책 주요내용
새해 달라지는 고등교육 복지 정책 주요내용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내년부터 고교 전학년에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또 대학 학자금 금리는 1.7%로 낮아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비는 작년보다 2만원 인상된다.

교육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먼저 고등학교 전학년 124만명을 대상으로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학생 1인당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연간 160만원 상당 지원된다,

교육급여 지원 액수도 증액된다. 교육부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교육활동지원비는 초 28만 6000원, 중 37만 6000원, 고 44만 8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직업교육을 받고 중견기업에 취업한 학생에게는 5백만원이 지원된다.

대학생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1학기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리가 1.7%로 낮아지고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 상환기준소득은 2280만원으로 증액된다.

대학생 국가근로장학사업은 교외근로장학생이 6만명으로 늘어나 모두 2161억원이 지원된다. 인문계열 1,3학년 학생에게 지원되는 100년 장학금은 대상자가 3404명으로 늘어난다.‘

올해 신설된 장애대학생 원격수업 수강 지원사업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지원에 15억원이 투입된다.

누리과정 지원예산도 늘어난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 유아 대상 누리과정 지원 단가 전년대비 2만원 인상된다. 국·공립유치원 유아학비 월 8만원,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및 어린이집 보육료 월 26만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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