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 시험 결과 중상위권 모두 합격선을 지난해 보다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국어가 다소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의 표준점수는 전년보다 상승했지만 수학 나형이 쉽게 출제돼 표준점수가 하락, 전체적으로 합격선은 하락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반면 자연계열은 국어와 수학 모두 어렵게 출제돼 합격선은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종로학원은 23일 올 수능 채점결과 각대학별 정시지원 가능 점수를 추정해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국어, 수학, 탐구 표준점수 6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할 때 서울대 의예는 412점으로 추정됐다. 이는 작년 405점보다 7점이 오른 것이다. 서울대 경영대는 409점, 서울대 정외 408점, 서울대 국어교육 406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고려대는 의대 411점, 경영대 405점 이며 연세대는 의예 412점, 영문400점으로 나타났다. 성대 글로벌 경영 399점, 서강대 경영 398점, 이대 인문 388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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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