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황우여- 권오규 전 부총리 등 경영고문 위촉
한국장학재단, 황우여- 권오규 전 부총리 등 경영고문 위촉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6.10.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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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전 이사장 등 8명 ... 장학재단 경영 전문성 강화

한국장학재단은 25일 서울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황우여 전교육부총리 등 사회 저명인사 8명을 경영고문으로 위촉하고 제1차 경영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의 경영고문 제도는 각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인사를 경영고문으로 위촉하여 재단의 경영전략,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받아 기관 및 사업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영고문으로는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하여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이경숙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김동연 아주대 총장,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 처장,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회장 등 모두 8명이다.

전임 이경숙 이사장과 곽병선 이사장은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안양옥 이사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분들을 재단의 경영고문으로 모시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앞으로 재단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 최고의 종합장학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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