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졸업생 2명 중 1명 취업.. 경북 취업률 가장 높아
직업계고 졸업생 2명 중 1명 취업.. 경북 취업률 가장 높아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11.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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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직업계고 졸업자의 졸업 후 상황을 조사한 결과, 4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취업률은 50.7%로 나타났다.

졸업자 8만9천998명 중 진학(3만8천215명), 입대(1천585명), 기타(970명)를 제외한 학생 가운데 2만4천938명이 취업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59.6%)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비수도권 소재 학교의 취업률은 51.0%로, 수도권 소재 학교의 취업률(50.2%)보다 조금 높았다.

학교 유형별 조사에서는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7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특성화고 49.2%, 일반고 직업반 31.6% 순이다.

취업처(기업) 기준으로 보면 전체 취업자 중 수도권 소재 기업 취업자 비중(57.3%)이 비수도권(42.7%)보다 높았다.

비수도권 소재 직업계고 졸업생은 73.7%가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했고, 수도권 기업에 취업한 비율은 26.3%에 그쳤다. 수도권 직업계고 졸업생은 93.9%가 수도권 소재 기업에 취업했다. 6.1%만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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