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센터를 맡고 있는 상지대학교와 교육기부 컨설팅단(창의융합형)을 맡고 있는 서정대학교가 11월24일 '교육기부 
프로그램 협력방안'에 관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COVID-19로 인해 연구책임자와 사업담당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사업단의 '지역거점센터와 컨설팅단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충청-강원권 교육기부 거점센터를 맡고 있는 상지대학교 이제원 교수는 이번 협력방안 세미나에서 강원 충청지역의 오지에 있는 학교 학생들이 
AI, VR, 로봇 등과 같이 4차산업혁명과 연계된 다양한 창의융합 컨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업과 기관들을 연결해 주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교육기부 컨설팅단(창의융합형)을 맡고 있는 서정대학교 조훈 교수는 현재 컨설팅을 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강원과 충청지역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두 사업단은 COVID-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공동 발굴 및 운영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는 데 합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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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