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수능 앞두고 모든 중고교 교원에 외출자제령
서울시교육청, 수능 앞두고 모든 중고교 교원에 외출자제령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11.23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중이용시설 사용 금지.. 친인척 모임도 자제 당부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수능을 10일 앞두고 서울시내 중고교 교사들에게 외출자제령이 내려졌다.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적용으로 방역지침이 강화된데다 수능 감독에 나서는 교사들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시내 중고교에 보낸 학사운영 조치 방안을 통해 모든 중고교 교직원들에게 수능 시험날까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 중 밀폐, 밀집, 밀접 등 소위 3밀 시설 이용을 금지하고 공적 회식은 물론 사적 모임이나 친인척 간 왕래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2단계 적용기간 동안 중고교 교직원은 학교별 3분의 1 수준에서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 수능 다음날인 12월 4일에는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교직원에게 재택근무가 실시된다. 수능감독교사들의 피로도를 감안하고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를 전면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