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시교육청, 30일부터 중학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 의견수렴 착수
[속보] 서울시교육청, 30일부터 중학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 의견수렴 착수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11.22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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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 확산 선제조치 .. 교직원 재택근무 3분의 1 확대도 검토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수능 1주일 전인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시내 모든 중학교에 전면 원격실시하는 방안을 놓고 현장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또 이 기간동안 교원 재택근무는 전 직원 3분의 1 수준으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찬반 의견을 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오후 서울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른 선제조치로 중학교 원격수업 전환 시행 방안 및 교사 재택근무 확대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24일부터 중학교는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밀집도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교육부는 22일 수능 10여일 전에도 시·도 교육청 자율로 원격수업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전면원격수업 검토는 이같은 교육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중학교의 경우 24일부터 27일까지는 학교밀집도 3분의 1을 준수하되 30일부터 수능 날인 12월 4일까지 중학교 1,2,3학년 전면 원격수업 실시 방안을 제시했다.

또 교사 재택근무에 대해서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 직원 3분의 1 수준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한 뒤 중학교 전면 원격수업 및 교사 재택근무 확대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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