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등 임용시험 예정대로 21일 실시, 노량진 38명 확진 .. 확진자 응시 불가
교육부 중등 임용시험 예정대로 21일 실시, 노량진 38명 확진 .. 확진자 응시 불가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11.20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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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교육부차관이 전국 시도부교육감들과 중등 임용시험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 교육부제공)
박백범 교육부차관이 전국 시도부교육감들과 중등 임용시험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 교육부제공)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서울 노량진 학원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이 걸린 중등교원 임용시험과 관련, 교육부가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0일 박백범 차관 주재로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개최, 노량진 학원 확진자 대책을 논의한 결과 예정대로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 학원 수강생 6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5시 현재 확진자는 38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내일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확진자 정보를 교육청과 공유하고, 검사 대상자들이 오늘 중에 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교육부는 임용시험 이후 추가 확산이 되지 않도록 시험 후 시험 감독관들은 전원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며, 시험장은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일 중등교원 임용시험은 전국 110개 시험장, 3076실에서 6만 233명이 응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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