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교감 코로나 확진에 강원도교육청 화들짝”, 대면 행사 전면 취소
“교장·교감 코로나 확진에 강원도교육청 화들짝”, 대면 행사 전면 취소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1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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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교육청이 주최하는 연수, 워크숍 등 대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또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교육 업무와 관련된 기관을 제외한 외부인·기관의 학교 출입을 통제한다.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교별 상황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고3 교실은 학교 상황에 맞춰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다중이용시설 출입과 각종 모임, 타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교직원들의 외부 모임 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고 학교 전파를 막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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