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는 서울이 가장 이른 시간에 등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등교시간은 서울 8시 04분, 대전 8시 05분, 대구 8시 05분, 부산 8시12분, 경북8시 16분 순이었다.

중고등학교 통합 평균 등교시간을 보면, 등교시간이 가장 이른 지역은 대구, 대전, 서울 순이며, 반대로 등교시간이 가장 늦은 곳은 경기, 강원, 인천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4년 9월 경기도교육청을 시작으로 이른바 9시 등교가 도입된 이래 서울, 광주, 강원, 전북, 전남 등 전국적으로 등교시간 늦추기가 확산되면서 그 결과 전국 평균 등교시간은 지난해 기준 8시 31분까지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