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수능부정행위 매년 증가 .. 5년간 1173건
배준영 의원, 수능부정행위 매년 증가 .. 5년간 1173건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10.13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능 부정행위가 최근 5년간 매년 약 200건 이상의 부정행위가 적발되어 무효처리 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배준영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수능 부정행위 적발현황 및 조치내역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1,173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6학년도 189, 2017학년도 197, 2018학년도 241, 2019학년도 293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휴대폰,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를 소지해 적발된 사례는 감소한 반면, ‘4교시 응시방법 위반사례는 2017학년도 69건에서 2019학년도 148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는 253건으로 2019학년도보다 감소했지만, 전자기기를 소지해 적발된 학생이 10명 이상 증가하였고, 당해 시험 무효 및 1년간 응시자격 정지를 당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