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1 중1 매일등교 ... 오전 오후반 안한다
서울시교육청, 초1 중1 매일등교 ... 오전 오후반 안한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10.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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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19일부터 실시되는 탄력적 학사운영과 관련, 초1과 중1은 매일등교를 통해 등교수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논란을 부른 오전오후반 수업은 실시 하지 않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지침을 마련 시내 초중고교에 전달했다.

이에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매일등교를 실시 한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학교생활 적응문제와 학생 성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초1 학부모의 68.4%, 중1 학부모 57.6%가 매일등교에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오전 오후반 운영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이 없어 사실상 실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여론 수렴 결과 오전 오후반 운영에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많아 실시하지 않는 방향을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입문기 학생들의 등교수업 확대를 통해 코로나시기에 학교생활 적응과 교육격차해소에 기여할수 있을 것이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1 매일등교 학사운영방안 예시(서울시교육청)
중1 매일등교 학사운영방안 예시(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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