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급 공채 40대 이상 중장년 돌풍 .. 합격자 작년보다 3배 늘어
서울시교육청 9급 공채 40대 이상 중장년 돌풍 .. 합격자 작년보다 3배 늘어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10.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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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46명 합격, 최고령 52세- 최연소는 18세 고3 재학생
 

[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올해 서울시교육청 9급 공채시험 결과 40대 이상 중장년 합격자가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나는 이변을 연출했다. 또 장애인은 교육행정직에 34명이 합격, 작년보다 인원이 늘었으며 시설관리직 32명도 올해 신규 채용됐다.

시교육청은 8일 2020학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 최종 합격자 523명을 확정 발표했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는 341명으로 전체 65.2% 였으며 남성합격자는 182명(34.8%)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410명, 사서 55명, 전산 5명, 보건 2명, 공업-시설 10명, 경력경쟁임용 9명, 시설관리 32명이다.

연령별로는 26~30세 합격자가 216명으로 가장 많았고 40세 이상은 46명으로 근래 가장 많은 인원이 합격했다. 40세 이상 중장년 합격자는 작년 15명이었으나 올해는 3배 이상 늘어난 46명이다.

중장년 합격자가 급증한 것은 시설관리직에 32명이 합격한 영향이 크다. 그러나 교육행정분야에서도 강세는 이어졌다. 작년 14명이던 교육행정분야 합격자는 올해 27명으로 크게 늘었다.

9급 공채 최고령 합격자는 교육행정직에 지원한 52세 남성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공업시서직에 지원한 고 3 재학생으로 18세이다.

공채 합격자는 서울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임용후보자 교육을 받은 후 2021년 1월 1일부터 신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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