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지자체 이관 반대”.. 돌봄교실 11월 6일 총파업 선언
“돌봄 지자체 이관 반대”.. 돌봄교실 11월 6일 총파업 선언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9.28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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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지자체 이관 중단을 요구하고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오는 11월 6일 총파업을 선언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 노조는 28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직영 돌봄교실 법제화 등 5개항의 요구조건을 내걸도 이것이 수용되지 않으면 오는 11월 6일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전국 1만3천여 돌봄노동자들이 그동안 시간제 폐지와 학교 책임 돌봄교실 법제화를 위해  투쟁해 왔으나 교육당국은 어떤 개선의지도 보이지 않았다고 파업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노동자의 시간제 폐지및 처우개선과 학교 직영 돌봄교실 법제화가 실현되려면 파업 추진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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