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사학교직원 코로나 극복 정신건강 프로그램 실시
사학연금, 사학교직원 코로나 극복 정신건강 프로그램 실시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9.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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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현 사학연금이사장
주명현 사학연금이사장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는 10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역별 사학교직원들의 ‘마인드 클리닉(Mind Clinic)’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사학연금과 국립나주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국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인 원격수업과 대면 수업 병행 준비를 위해 스트레스가 누적된 재직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스트레스 진단과 그 결과에 따른 관리방법 상담을 통해 심신 회복탄력성을 증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마인드 클리닉은 사학연금의 본사를 비롯하여 서울센터, 대전센터, 부산센터에서 지역별로 각각 실시될 예정이며, 대전센터(10.6~10.8)를 시작으로 서울센터(11월 4~6일), 나주본부(11월 17일), 부산센터(12월 2~4일)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정신건강 간호사, 정신건강 사회복지사)과의 1:1 개별상담 ▲스트레스 진단·세포건강도 측정 ▲정신건강교육과 개인특성별 건강정보 제공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립학교 재직교직원은 9월 22일부터(대전센터 신청접수 시작) 공단 홈페이지(www.t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명현 이사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심신이 지친 교직원의 스트레스 관리와 피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램에서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교직원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사학연금은 고객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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