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2020년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 선정
서울교대, 2020년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 선정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9.1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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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대학교 전경.
서울교육대학교 전경.

서울교대가 교육부 지정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10일 예비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미래교육센터를 설치하는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에 서울교대를 비롯 10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대학은 서울교대를 포함, 서울대, 강원대, 대구교대, 경북대, 전남대, 전주교대, 한국교원대, 충북대, 공주대 등이다.

서울교대 미래교육센터는 VR/AR 체험·인공지능기반 디지털 교수-학습도구 활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콘텐츠 제작실과 미래형 초등학교 체험·AI/SW 활용 등 첨단 ITS 기반 학습 공간인 원격교육 실습실 등의 기반시설(인프라)을 포함, 예비 교원들이 원격교육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예비 교원들은 또 미래교육센터에서 현직 교원과 소통하며 학교 현장의 수업 참관 및 원격수업 실습 등에 참여하게 된다.

임채성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교육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예비 교원의 원격교육 역량 및 현장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원격교육을 통한 학교 현장의 교육격차 해소에 노력하며, 권역별 원격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우리대학이 거점 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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