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지금] 수업하는 교장 김현태, 학교의 변화를 모색하다
[학교는 지금] 수업하는 교장 김현태, 학교의 변화를 모색하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9.10 23: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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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창학 객원기자(통일부 통일교육위원/ (전) 양천중 교감)
김현태 서울신림중 교장
김현태 서울신림중 교장

2020년 3월 1일자로 신림중 공모교장으로 부임한 김현태 교장. 그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오지 못하는 날이 많아지자 고민을 하다가 학교장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1학년 자유학년제 수업을 교장이 직접 주제선택 『창의과학반』 수업을 지원하여 운영하고 정규동아리 『과학실험반』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신림중은 14학급의 학생 320명, 교사 30명, 교직원 15명의 소규모 학교이다. 김현태 교장은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2학기 3기부터 4기까지 창의과학반과 과학실험반 2개 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림중에서 주로 사용하는 원격수업 플랫폼인 EBS 온라인 클래스는 업로드 용량이 400M로 작아서 직접 탑재가 안 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김교장 자신이 과학실험 동영상을 과학실험실에서 핸드폰으로 직접 촬영하여 유튜브에 직접 업로드 하여 링크하는 방식으로 쉽게 탑재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게 사실이다.

흔히 학교장 하면 관리자로 수업과는 멀게만 느껴지는 현실에서 직접 수업에 학교장이 참여하니 선생님들이 좋아하고 특히 원격수업에 대하여 어려워하는 선생님께 교장선생님의 수업동영상을 선생님 단톡방에 공개하니 힘이 많이 난다고 교사들은 만족해하는 분위기이다.

직접 수업하고 특히 원격수업을 직접 촬영하여 공개하는 것은 평소 김현태 교장이 소신이다. 학교장이 온라인 수업에 선생님들과 같이 가야하고 선생님들의 앞길을 열어주기 위해서는 학교장이 변해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 때문이다.

김현태 교장은 교감 시절에도 문창중에서 교감이 하루도 빠짐없이 교문 지도를 1시간, 점심 식당지도 45분, 귀가 생활지도 30분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업무적으로 많이 바쁜 교감이지만 전공인 과학(물리)이고 2009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여 서울시교육청 과학 수업 지원단을 운영할 정도로 학생들의 과학실험 수업의 열의가 강하다.

앞서 정규동아리 『과학실험반』, 자율 동아리 『미래자동차반』을 운영하고 자유학년제 주제 선택 『창의과학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좋아하는 수업하는 교감으로 3년간 근무하여 학교와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을 받은바 있다.

김현태 교장은 또 교감시절 교감이 수업을 하니 선생님들이 수업에 대하여 열의를 가지고 수업에 집중하였고 선생님과 소통하여 학교 분위기가 좋아지고 학교의 교육력이 높아져 문창중학교가 지역사회에서 선호학교로 변모하는데 일조를 한바 있다.

김현태 교장은 오늘도업무가 종료된 시간에 아무도 없는 과학실험실에서 혼자 핸드폰으로 실험을 촬영하여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수업하지만 이제는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의 모두 수단을 이용하여 학생의 교육력을 높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학교의 변화는 학교장의 변화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유튜브에 올린 실험 동영상이 어제로 9개가 되었다.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학생의 바른 성장과 진정한 학교 혁신을 위하여 교장을 선두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김현태 교장이 학생사랑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우리 모두가 주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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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이쌤 2020-09-15 23:27:22
교장 선생님의 수업을 향한 열정과 학생들을 사랑하는 진심어린 삶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늘 교육 현장의 참모습의 큰 그림을 그리며 변화에 합리적인 혁신으로 먼저 실천하시며 기도하시는 선생님이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