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보건진흥원, 학생 금연상담전화 ‘톡톡(TalkToc) 챌린지’ 운영
서울시 학교보건진흥원, 학생 금연상담전화 ‘톡톡(TalkToc) 챌린지’ 운영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9.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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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인 서울형 ’톡톡(TalkToc) 챌린지‘를 운영한다(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인 서울형 ’톡톡(TalkToc) 챌린지‘를 운영한다(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인 서울형 ’톡톡(TalkToc) 챌린지‘를 운영한다.

서울형 ’톡톡 챌린지‘는 1학기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으로, 대면 위주의 금연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마련한 비대면 방식의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이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센터 소속 전문상담사와 학생이 1:1로 매칭되며, 신뢰형성, 자기이해, 금연동기유발, 금연실천, 금연유지 5단계로 진행된다.

서울시 학생 흡연율은 전국 평균 6.7%보다 더 낮은 수치인 5.7%를 유지하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 ’흡연에 대한 인식변화‘ 및 ’자율적인 금연실천‘으로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해 ‘서울시 청소년 흡연율 5.5%’ 진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박상근 학교보건진흥원장은 “언택트로 새롭게 운영하는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인 서울형 ’톡톡(TalkToc) 챌린지‘는 익명성이 보장되어 또래 친구들로부터 낙인 효과를 배제할 수 있고, 학교 일과 시간 이후에도 금연상담이 가능하여 수업결손을 방지할 수 있다.”라며, “2학기에도 학교현장의 수요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비대면 금연상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보건진흥원은 지난 5월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비대면 맞춤형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에, 1학기 동안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에 중·고등학교 7개교, 15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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