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취업지원 앞장선다“ 대구시교육청, 산업단지공단과 협력
“직업계고 취업지원 앞장선다“ 대구시교육청, 산업단지공단과 협력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9.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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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가 지원하는 ‘2020 산업단지공단-직업계고 취업연계 대구형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10일 간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대구지역 6개 산업단지공단 및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며, 2019년 본 사업을 통해 195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60명이 취업했다.

6개 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 앞장서 기업의 요구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공단 내 구인기업과 교육 참여 학생을 직접 연계해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한다.

교육기간동안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단체보험 가입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현장실습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70명으로, 현재까지 14개 학교에서 229명의 학생이 참여 신청을 했다.

최종 참여 학생 선발은 각 공단에서 모집인원을 감안해 서류전형으로 선발한다.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의 경우 회원사의 요구에 맞춰 금형분야 전공학과가 있는 학교에서 20명을 선발한다. 79시간의 금형에 특화된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아진산업, 대성엔지니어링 등 조합회원사 10개사에 취업 매칭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이화욱 융합인재과장은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고, 지역 산업단지관리공단과 금형조합이 앞장서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매칭해주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사업이 활성화 되어 지역 기업과 지역 인재가 서로‘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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