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청소년 국제 웨비나 성황리 마쳐
세종시교육청, 청소년 국제 웨비나 성황리 마쳐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9.04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교육청이 청소년 국제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출처=세종기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청소년 국제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출처=세종기교육청)

[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해외 협력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 웨비나(이하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3일날 열린 이번 웨비나는 ‘랜선타고 거인의 어깨에 서서 세상을 보다’라는 부제로 한정된 교실 공간을 넘어 웹을 기반으로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 및 토론을 하는 의미 있는 학습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호주, 대만 학생 등 총 1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라는 주제로 로버트 켈리 부산대학교 교수의 특강과 그에 따른 학생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강의 내용으로는 한국과 서방국가의 코로나19 등의 감염병에 대한 대처 비교하고 사회적 협조체제의 구축 등에 대해 다루었다.

학생들은 감염병에 대비하는 효율적인 사회적 통제와 개인의 사생활 보호 간의 균형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사회에 대해 함께 전망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웹을 기반으로 하는 웨비나는 직접 체험방식보다 국내외의 각 분야별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한 비대면 사회의 강점을 활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학습을 제공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업중심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협력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 웨비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