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 해결해야"
김병우 충북교육감,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 해결해야"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9.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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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사진=노컷뉴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사진=노컷뉴스)

[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원격교육이 활성화되면서 학생들 간 학습격차 심화가 새로운 문제로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1일, 영상으로 진행된 도교육청 월례회의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원격교육과 학생 간 학습격차 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를 당부하였다.

이어, “교육 환경과 여건을 비롯한 사각지대에 놓은 아이들까지 끌어안을 수 있도록 함께 품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뉴노멀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교육적 대안들의 정착을 당부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무엇을 배워야 할지, 교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교육행정기관의 학교 지원은 어떠해야 할지 세심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뉴노멀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대안들이 잘 정착될 때 미래 교육의 전망도 한층 더 밝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조직 체제 변화도 언급하였다.

김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기와 코로나가 앞당긴 미래사회를 맞이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체제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학교 구성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현장 지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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