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코로나 확산 심각 교원 재택근무 적극 검토를 .. 수능 플랜B 공개도 촉구
한국교총, 코로나 확산 심각 교원 재택근무 적극 검토를 .. 수능 플랜B 공개도 촉구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8.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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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세가 수그러들이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총이 교원 재택근무 적극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필수인력을 제외한 모든 교원에게 재택근무를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총은 28일 보도자료는 내고 많은 교사들이 원격수업와 돌봄 업무로 고충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교직원들의 코로나 감염이 늘고 있어 교육과 학사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교총은 또 2021학년도 수능 플랜 B에 대해서도 교육부가 정확한 입장을 밝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감염병 확산 수준에따라 수능을 추가 연기할지, 시험장 당 밀집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안들을 교육당사자와 충분히 협의해야 예견된 혼란을 막을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3 수험생 대책과 관련해서는 “수시 대책이 개별 대학에 맡겨지다보니 지원 대학에 따라 격리‧유증상 학생 등의 응시권 보장과 일반 수험생의 전형 상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는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교육부와 대교협, 전문대교협 차원에서 면접, 실기 등에 있어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과 응시권 보장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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