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도 선발예비인원 75명 대비 총 14명이 감축한 숫자이다.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건 중등교사 부분으로, 전년도 69명에서 올해 45명으로 총 24명 감소했다.

이 같은 교원 감소는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방침에 따른 영향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2021년부터 24년까지 교사 신규채용 규모를 감축하는 내용의 교원수급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각 시·도교육청에 2021학년도 공립 초·중등학교 교원 정원 1차 가배정을 통보한 바 있다.

이번 임용에는 전기, 전자 등 11개 과목은 통합 과목에서 분리 변경된 표시 과목으로 시험이 시행되는데, 이는 전년도 임용시험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공통으로 적용된 사항이다.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을 안내한 것으로, 최종 선발분야 및 인원과 시험 세부사항은 10월 8일 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한다.

원서접수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제1차 시험은 11월 21일에 실시된다.

최희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