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3명 증가…부산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선발 예고
전년대비 13명 증가…부산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선발 예고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8.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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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를 지난해보다 13명 증원한 191명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 중등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과목 및 인원과 시험일정을 12일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사전 예고했다.

선발인원은 중등 150명,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 등 41명으로 25개 과목 총 191명이다.

이는 전년도 사전예고 모집 인원 178명 대비 총 13명이 늘어난 숫자이다.

또한 시교육청은 올해 최초로 환경교사를 선발한다.

이는 지난달 23일 교육부가 이번 임용고사 시 환경과목을 포함시키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영향이다.

이번 예고에는 선발 예정 과목별 장애인 구분선발 여부 및 2차 실기시험 변경사항도 포함되어있다.

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이후 시행 중인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통해 올해도 공립교사(1지망) 지원자 중 희망자에 한해 사립교사(2지망)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시험 시행계획은 10월 8일 공고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10월 19∼23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1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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