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등 돌봄교실 지자체가 운영.. 학교는 교실 제공
내년, 초등 돌봄교실 지자체가 운영.. 학교는 교실 제공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8.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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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지자체 협력모델, 전국 1500개 돌봄교실 개설... 3만명 혜택
 

내년부터 돌봄교실 운영 방식이 달라진다. 지방자치단체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학교는 교실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교육부는 11일 내년부터 2년간 이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는 돌봄교실 1500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이날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안전망 강화 방안을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갈등을 빚었던 돌봄교실 운영은 지자체 이관으로 가닥이 잡힌 모양새다.

지자체 운영 돌봄교실은 현재 서울 중구와 충남 홍성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이 모델이 시행되면 3만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교육부는 전망했다.

교육부는 또 학부모가 안심하고 만족하는 돌봄을 받을수 있도록 연말까지 정부종합민원 포털 정부 24와 연계해 초등 돌봄교실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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