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초등학생 여름방학 돌봄 제공
부산교육청, 유‧초등학생 여름방학 돌봄 제공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8.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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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간동아)
(사진제공=주간동아)

[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여름방학 돌봄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등돌봄교실에 282교 8,897명, 유치원 방과 후 과정에 385개원 3만3,623명이 참여하며, 수요 및 학교・지역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공사 등으로 인해 학교 내 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운 초등학교는 인근 학교로 이동해 운영하고, 지역 돌봄 기관과 연계해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초등돌봄교실은 외부강사 등을 활용해 활동 중심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1일 1개 이상 운영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간식과 급식도 제공한다.

유치원은 놀이와 쉼 중심으로 방과후 과정 및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개인활동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도 1일 1개씩 운영한다.

또한, 돌봄에 참여하는 유아와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매일 2회 이상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안전한 돌봄교실을 만든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부모의 양육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돌봄 운영을 위해 수고하는 교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유치원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 사이, 초등학교는 지난 8월 1일부터 각각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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