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승진제도 개선] 가산점 축소·자격연수 절대평가 .. 교감공모제는 불투명
[교원승진제도 개선] 가산점 축소·자격연수 절대평가 .. 교감공모제는 불투명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8.05 18:4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9월 총회서 교원인사제도개선안 제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9월중 교원인사제도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교육부가 이를 어떻게 정책적으로 수용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9월중 교원인사제도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교육부가 이를 어떻게 정책적으로 수용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원인사제도 개선안을 검토 중인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이르면 9월 중 시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새로운 인사제도개선안을 9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의결한 뒤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지금까지 확인된 개선안에 따르면 근무성적 평정은 교장·교감 비중을 낮추고 다면평가 등 동료성을 강화했다. 현재 60대 40인 교장(감)과 다면평가 비율을 50대 50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가산점은 공통가산점을 모두 시도교육청 선택가산점으로 이관, 승진에 미치는 영향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공통가산점은 ▲교육부지정연구학교(1.25점) ▲재외국민교육기관파견근무(0.75점) ▲직무연수이수 실적(1점), ▲학교폭력예방 기여교원(1점) 등 4종. 개선안은 이들 모두를 교육감이 정하는 선택가산점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교육부지정 연구학교가산점은 시도교육청 연구학교 가산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학교폭력예방기여교원 가산점 역시 지금처럼 독자적인 체계로 운영되기보다는 다른 가산점들과 같은 영역에서 운영될 전망이어서 승진에 미치는 영향력은 줄어들 것으로 점쳐진다.

교장, 교감 자격연수는 절대평가로 전환, P/F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확실시 된다.

이미 1정 자격연수를 절대평가로 전환한 바 있어 시행에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교육감협의회 측의 판단이다.

다만 자격연수를 통과한 교원들의 연수성적을 승진에 어떻게 반영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관심을 모은 교감공모제는 찬반 여론이 팽팽, 시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실제 교육감협의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긍정과 부정이 엇비슷하게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교육부를 비롯 상당수 시도교육청이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도입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맹자 2020-08-23 11:05:08
교감 승진시 1정자격연수 성적 폐지해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