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생활문해교육 위한 동영상 보급
서울시교육청, 생활문해교육 위한 동영상 보급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8.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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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배우는 슬기로운 생활문해 책자 표지(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영상으로 배우는 슬기로운 생활문해 책자 표지(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취약계층의 문해교육을 위한 동영상 학습자료를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에 6일부터 보급한다.

이번 동영상은 6개월간 문해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협의를 거쳐 제작되었으며,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이 그 대상이다.

금융사기 예방, 스마트기기 사용법 등 학습자의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다룬다.

1편당 8분 분량, 총 13편으로, 금융 3편, 정보 4편, 생활안전 6편이다.

금융편은 보이스피싱, 은행창구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의 이용 방법에 대해 다룬다.

정보편은 스마트폰, 카카오톡, 키오스크 사용 방법에 대해 다룬다.

생활안전편은 대중교통 예절, 약물 오남용, 재난 상황 대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자료는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되며, 영상 파일이 담긴 USB와 안내 책자를 전국 시·도교육청과 평생교육진흥원에 배부한다.

또한 시교육청의 관내 문해교육기관 스마트패드 보급 사업과 연계하여 스마트패드 활용 수업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해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이 공유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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