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폭우 따른 긴급대책회의 개최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폭우 따른 긴급대책회의 개최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8.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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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대책회의를 가지는 공제회(사진제공=공제회)
긴급대책회의를 가지는 공제회(사진제공=공제회)

[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이하 공제회)가 전국적인 폭우 장기화와 태풍 ‘하구핏’ 북상에 따라 교육연구시설에 발생된 폭우피해 자원 및 전직원 재난대응태세 돌입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3일 개최했다.

현재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교육연구시설 지역별 피해접수 상황으로는 서울·강원권 4건, 경기·인천권 32건, 충청권 47건, 대구·경북권 9건, 부산·경남권 27건, 호남·제주권 13건, 총 132건으로 수해 99건, 풍해 16건, 낙뢰 17건으로 집계됐다.

추가적인 폭우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금번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집중호우 현황을 분석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대처를 위한 전문가 인력풀 및 예산을 점검했다.

기획조정실, 경영지원본부, 공제사업본부, 교육지원본부, 안전관리본부 및 6개 권역별 지역본부는 1만 5천 교의 교육시설 재난상황을 24시간 비상상황반을 가동하여 사고 접수 및 집계한다.

또한 교육연구시설 재난 발생 시, 즉각 현장조사반을 파견하여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구병 회장은 “교육연구시설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학교 배수로 점검, 수방시설 점검, 학교 주변 저지대 반복 침수지역 점검 등 실질적인 재난예방 정보를 긴급 공유하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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