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오늘 3일 아양초등학교를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양초등학교는 절개지 및 옹벽에 둘러싸여 있고, 현재 내진 공사 및 외부 주차장 공사 중으로 학생안전 및 시설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강교육감은 건물 누수상태, 옹벽 및 절개지 확인, 공사장 점검 등 건물 주변 환경을 포함해 재난 위험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올해는 잦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며,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학생안전 확보와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학교 및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태풍·호우, 화재, 지진, 대설 등 재난유형별로 취약기관을 관리해 왔으며,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태풍·호우 취약기관 중 노후 시설물이나 침수 위험이 있는 학교 10군데를 선정해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집중 점검을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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