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로… 충북교청, ‘해질녁 진로상담’ 운영
학생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로… 충북교청, ‘해질녁 진로상담’ 운영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7.31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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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진로상담 포스터(사진제공=충북교육청)
해질녘 진로상담 포스터(사진제공=충북교육청)

[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이 학생들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해질녁 진로상담’을 27일부터 연중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로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등 5학년 ~ 중학생을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진로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학생뿐 아니라 원거리에 있는 학생도 제약 없이 상담 받을 수 있다.

진로진학상담교사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이 상담을 지원 하며, 운영시간과 방법은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평일 저녁 6시 ~ 9시 사이에 선택 가능하다, 주로 전화나 대면으로 운영된다.

진로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한 상담이기에, 상담 전 미리 사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검사결과를 이메일로 발송하여,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구체적이며 심도 있는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가능한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월~금까지 신청 가능하며, 공휴일은 제외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해질녘 진로상담의 연중 운영을 통해 초·중학생들에게 수요자의 요구를 고려한 개인 맞춤형 진로상담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라나는 꿈나무인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법을 계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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