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재능을 가진 중고생 지원” 한국장학재단,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장학생 선발
“꿈과 재능을 가진 중고생 지원” 한국장학재단,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장학생 선발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7.30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9일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의 꿈‧재능유형 신규 장학생 950명을 선발하였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저소득층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여 대학 졸업 시까지 연계하여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2020년 총 3,011명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심층평가 및 사용자 제작 동영상평가 등 4~5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꿈과 재능을 보유한 학생 950명을 선발하였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학생인 꿈장학생 700명과, 특화된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가정의 재능장학생 250명을 선발하여, 여러 분야에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다각도로 지원하고자 하였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 계획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장학금과 1:1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이 장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전공 맞춤형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고, 진로 컨설팅 대상을 고1·고2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신규 선발 장학생의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긴급한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에게 한시적으로 장학금 지원하는 ‘SOS 장학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가정의 소득상실 등 다양한 긴급위기 상황에 처한 중‧고등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