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북캉스를 떠나요!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작가 강연회 개최
랜선 북캉스를 떠나요!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작가 강연회 개최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7.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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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온라인 작가 강연회 ‘랜선 북캉스’를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랜선 북캉스’는 북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코로나19로 인해 여름휴가 여행이 어려워진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 산하 3개 교육지원청과 어린이도서관이 협력하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참가할 수 있다.

구성은 문학, 예술, 여행 작가 9명과 함께하는 실시간 온라인 북토크로 이루어지며, 12일 ‘랜선으로 떠나는 문화생활’, 13일 ‘랜선으로 떠나는 도서관’, 14일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의 주제로 운영된다.

‘랜선으로 떠나는 문화생활’은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소설가와 미술, 영화 전문 작가가 주제별 강연회를 진행한다.

‘랜선으로 떠나는 도서관’은 그림책 작가와 시인과 함께하는 창작과 독서에 대한 이야기다. 그림책 프로그램은 어린이도 참가할 수 있다.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은 코로나 상황에서 갈 수 있는 국내 가족 여행지를 안내하고 세계의 이색 축제에 대해 알아본다.

참가신청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가능하며,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 저자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입력하고, 채택자에게는 주제 도서 1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랜선 북캉스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독서·문화 활동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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