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었어요”… 안양예고, 제37회 연암예술제 개최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었어요”… 안양예고, 제37회 연암예술제 개최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7.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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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안양예술고등학교가 ‘희망과 용기로, 함께 웃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제37회 연암예술제를 29일부터 교내 연함홀에서 개최한다.

안양예고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교육구성원과 일반시민들에게 삶에 대한 활력을 주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지를 반영하여 이번 예술제 주제를 ‘희망과 용기로, 함께 웃고 싶어요’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전을 위하여 개최 장소는 교내 연암홀로 한정하고. 발열측정, 손 소독, 발열검사 등 서식지 작성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에는 외부 방문객을 제한하며, 주말에만 지인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개최 된다.

29일 음악과의 ‘Music Concert One’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축제는, 8월 7일부터 12일까지 미술과의 개인별 창작품이 전시되고, 27일 오후 6시에는 무용 공연이 진행된다.

앞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눈・시・울전’이라는 이름으로 문예창작과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으며, 연극영화과의 뮤지컬 ‘올슉업’은 7월 23일부터 시작되어 현재 진행 중이다. 공연은 7월 23일 오후 2시, 24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25일 오후 2시 총 4회 이루어진다.

황영남 교장은 “올해처럼 예술제를 어렵게 준비한 적은 없었을 것 같다”며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지지 및 격러 덕분에 연암예술제의 역사를 쉼표 없이 이어갈 수 있었다”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암예술제는 안양학생들의 각 전공별 발표회, 실기발표능력 기회 제공 등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단순한 학교행사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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