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
세종시교육청,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7.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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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에 박차(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에 박차(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교육현장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를 위한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교육청은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학교폭력‧청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시민감사관 17명을 위촉해 현장 참여 기회를 부여, 감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했다.

올해는 시민감사관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수를 연 5회 이상으로 확대하며,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수 내실화를 기한다.

회계, 보건, 시설 등 시민감사관의 희망 분야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실제 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면 및 비대면 연수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사항을 대상 기관에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함으로써 시민감사관의 역할 및 제도 확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권순오 감사관은 “교육현장을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 현재까지 107명의 시민감사관이 97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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