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 긴급 인력 지원
전라남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 긴급 인력 지원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7.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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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추가 인력을 지원한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방역 및 감염병 관리 등의 업무량이 폭증하고, 직원들의 피로감 또한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도교육청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무안 등 6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전담 공무원 1명씩을 오는 연말까지 한시 배정한다. 나머지 16개 지역에는 신규임용후보자 가운데 실무수습 인원 1명씩을 배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청사 입구 발열체크와 관리를 위한 일용인력도 1명씩 추가 배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전남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 배치돼 방역 및 감염병 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기봉 부교육감은 “대응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전남 교직원들을 돕고, 효과적인 방역과 감염병 관리를 위해 긴급 인력 지원에 나섰다.”며 “향후 확산 추이에 따라 인력 지원 기간 연장 및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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