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학교도서관 개방을”... 교육공무직, 사서 상시근무 허용 촉구
“방학 중 학교도서관 개방을”... 교육공무직, 사서 상시근무 허용 촉구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7.18 18:1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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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에도 학교도서관을 개방,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 교육공무직본부는 오는 20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도서관 방학 중 개방과 사서 상시전환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18일 미리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독서교육까지 담당하고 있는 만큼 방학을 이유로 개방하지 않는 것은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전문 인력인 사서에 의해 학교도서관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나 서울은 사서없이 방학중에 학교도서관을 운영하거나 아예 문을 닫아버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초등 맞벌이 자녀의 경우 학교도서관이야 말로 가장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면서 " 방학중이라도 사서가 근무하고 있어야 학교도서관이 독서교육 등 제 역할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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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2020-07-22 19:20:05
언제부터 학교도서관이 학교 심장이었어요??

라일락 2020-07-22 17:30:18
지금 시국에 학교 도서관이라니.... 중앙 시 도서관도 못 열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