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방학중 교육취약계층 학생지원 대학생 멘토 모집
대구시교육청, 방학중 교육취약계층 학생지원 대학생 멘토 모집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7.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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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최희윤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방학중 교육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을 실시한다.

지난 4월부터 시행한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또한 보호자의 부재가 우려되는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학생 등은 방학 중에도 돌봄, 교육공백이 크기에 계속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대구시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을 방학 중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7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하고,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중심 학습, 정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전화, SNS, 화상통화 등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필요시 대면으로도 수업을 병행한다.

효과적인 멘토링 추진을 위해 대구·경산지역 사대·교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를 아래와 같이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7일부터 23일 12:00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ㆍ이용 동의서, 재‧휴학증명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한다. 문의는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에서 담당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대구ㆍ경산지역의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24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생 멘토링 참여를 통해 대학생들도 선생님으로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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