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공공기관 중 사전컨설팅감사 가장 활발
사학연금, 공공기관 중 사전컨설팅감사 가장 활발
  • 최희윤 기자
  • 승인 2020.07.16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사원 ‘공공감사정보시스템’에 등록된 ’20년 상반기 사전컨설팅감사 실적 분석 결과, 사학연금이 공공기관 중 사전컨설팅감사 제도가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나왔다.

‘사전컨설팅감사’란 업무 현장에서 제도나 규정이 불분명 하거나 선례가 없어 적극행정이 주저되는 사안에 대해 자체감사기구 장에 의견을 구한 뒤, 그대로 업무 추진 시 책임을 면제해 주는 제도이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은 사전컨설팅 감사 실시 후, 감사원 ‘공공감사정보시스템’에 그 실적을 등록해야 한다. 사학연금은 이 상반기 실적기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가장 많은 3건을 달성했다.

사학연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가입기관의 부담금•연체금 감면, 용역계약 해지, 급여환수 방법 총 3건의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과 4월 ‘적극행정지원제도 혁신계획’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행정 지원방안’ 을 수립하고 예방감사 강화와 지원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외숙 상임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하여 발 빠른 상황 판단과 적극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상황에서,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감사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