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85% 추가 인하
한국장학재단,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85% 추가 인하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7.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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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제도 비교표. 한국장학재단 제공

학자금 대출제도 비교표. 한국장학재단 제공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리가 오는 2학기 0.15% 포인트 또 인하된다. 지난 1학기 0.2% 포인트 인하된 데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 일반 상환 학자금 지연배상금률도 0.65% 포인트 추가 인하된다.

한국장학재단은 7일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 1학기 2.0%였던 학자금 대출 금리는 0.15% 포인트 추가 인하, 2학기부터 1.85% 이율로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2.2%였던 학자금 대출 금리는 올 1학기 2.0%에 이어 6개월만에 추가 인하된 것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이같은 대출금리 인하로 약 13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학자금대출 지연배상금률로 1학기 4.5%에서 2학기엔 0.65% 인하된 3.85%로 시행한다. 대출금이 1.85%와 연체가산금리 2.0%를 합한 3.85%를 적용,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연체를 조기에 해소할수 있게 지원한 것이다.

한편 2학기 학자금 대출은 오는 9일부터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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