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연맹, “기초학력보장법 환영.. 교육격차 해소 국가적 지원을”
교사노조연맹, “기초학력보장법 환영.. 교육격차 해소 국가적 지원을”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6.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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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들의 학력 보자을 위한 국가적 지원을 담은 기초학력보장법 제정에 움직임에 교사노조연명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교사노조연맹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초학력미달 학생은 위한 예산지원과 지원센터 설립, 별도인력 지원 등 국가 차원이 종합계획 수립을 담은 기초학력보장법 제정에 원칙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기초학력부진 원인이 다양해 교사 개인이 진단하고 보완하기에는 어려움이 큰 만큼 국가수준의 진단과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기초학력보장은 국가와 교육의 의무와 역할일뿐 아니라 헌법이 보장한 교육받을 권리인 기본권의 보장이라고 덧붙였다.

교사노조연맹은 이어 기초학력진단은 성적에 따라 학생을 서열화하는 과거와 달리 학력부진 학생을 찾아내 조기에 지원하는 것이어서 일제고사 부활이라는 교육계 일각의 지적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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