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297개 신규 과제 선정
2020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297개 신규 과제 선정
  • 이한선 기자
  • 승인 2020.06.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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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부

올해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과제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3일 2020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297개 과제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자들의 창의적 지식 창출을 견인하고 학술연구의 균형적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부가 196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선정결과(7.1.자 연구개시)에는 학문후속세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지원사업(A유형)을 비롯해 6개 사업에서 총 1073개 과제가 포함됐다.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새로 기획해 최초로 과제를 선정한 학술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창의적․도전적이고 연구력이 높은 학문후속세대 연구자들이 연구 활동을 단절하는 일이 없도록 연구 안전망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연구자의 체계적 육성을 지원한다.

연구자 선정은 지원 규모·기간에 따라 A유형․B유형으로 진행하고 이번에는 우선 297명의 A유형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A유형으로 선정된 연구자는 최대 5년 동안 대학 부설 연구소 또는 개별적으로 연구활동을 하고 연구업적 총 5편을 제출해야 한다.

연구 주제와 관련된 강의와 학술대회 발표 등 연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도 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대학의 추천과 승인을 받은 연구 과제만을 지원하였으나, 대학 밖 연구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소속이 없는 경우에도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교육부는 올해 7월 시작하는 인문학술분야 지원 및 인문학 진흥 과제로 중견연구자, 일반공동연구, 박사후국내연수, 명저번역, 인문도시 사업의 선정 결과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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