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11월까지 매월 셋째·넷째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에 직장인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로 만나는 워라벨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일회성으로 이뤄지는 수업으로, 관심 있는 강좌나 체험 활동을 직접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퇴근 후 취미 생활을 통해 자기 계발을 원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우선 6월 17일에는 가죽의 종류와 제품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우고 카드지갑을 만들었으며, 오는 24일에는 젤 캔들 공예 수업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지역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예술가의 참여로 진행되는 것으로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sdl.or.kr)에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클래스별 1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