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묵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 됐다고 서울시교육청이 7일 밝혔다. 이 학교 학생 A양은 현재 서울 의료원에 격리돼 치료중이다. A 양은 친구들과 롯데월드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A 양은 지난 5월 25일 인후통으로 1차 검사를 받았으나 당시 음성판정이 나왔다. 이후 6일 롯데월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사실을 알고 중랑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원묵고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학교 시설은 모두 폐쇄된 상태다.
시교육청은 또 이 학교 학생 전원에 대해 코로나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같은 반 학생과 선택교과 학생, 선택교과 교사 등 150명은 우선순위로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교직원과 학생은 외출을 삼가하고 자택에 머물도록 안내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원묵고생 전원 등교수업을 중질,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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