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종합계획] 5년내 모든 초중고 지능형 과학실 설치
[과학교육종합계획] 5년내 모든 초중고 지능형 과학실 설치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5.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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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든 초중고교 AR, VR,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과학실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가상 혼합현실을 이용한 실감형 탐구 실험활동이 지원된다. 아울러 IoT 기반 센서를 활용, 실제 데이터를 교실수업에서 자유롭게 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개발 보급된다.

교육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2024년 과학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능형과학실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탐구 실험공간이다. 올해 86개교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오는 2024년 모든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다.

과학교육과정도 바뀐다. 우선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의 분과적 교육에서 탈피, 주제중심교육으로 과학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력을 높이기로 했다.

교육내용도 달라져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놀이 체험중심 과학교육이, 중고등학교는 탐구 실험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아울러 원격교육을 통해 국내외 석학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분야 토론 탐구활동을 활성화, 국내외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화상수업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외에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영재교육기회를 확대, 능력과 적성에 따른 보편적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과학고 등 영재교육기관 입학에 지역인재균형 선발 등 새로운 입시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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