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등교개학, 반드시 준비해야 할 비교과 활동은...
고3 등교개학, 반드시 준비해야 할 비교과 활동은...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5.1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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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 사태로 등교수업이 또 일주일 연기되어 입시를 앞둔 고3들의 혼란이 더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태원 클럽 사태로 다섯 번째 대면개학이 연기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입시 계획과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고3 등교수업이 20일 확정된 가운데 입시 전문컨설팅 연구소 컨소의 서영진 대표는 고3학생들의 효과적인 비교과 활동 대입전략을 소개했다.
고3 등교수업이 20일 확정된 가운데 입시 전문컨설팅 연구소 컨소의 서영진 대표는 고3학생들의 효과적인 비교과 활동 대입전략을 소개했다.

준비하는 학생들은 비교과 활동에 공백으로 초조할 수 밖에 없다. 교육부가 원격 수업 중에도 학습과정을 관찰 평가할 수 있는 쌍방향 수업 방식 허용, 생활기록부 작성 가능성을 열어 두었지만 많은 학교에서는 쌍방향 수업이 아닌 일방향 EBS 클래스 수업을 방식을 운영하여 학교 마다 생활기록부 평가 차이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이 할 수 있는 비교과 계획은 무엇이 있을까? 입시 컨설팅 연구소“컨쇼” 서영진 소장는 “최소한 3가지 활동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언했다.

첫 번째 동아리 활동 계획안을 마련해야 한다. 대면 개학 이후 부족한 수업 일수를 시행하고 중간고사 준비를 병행 한다면 학생에게 주어진 비교과 활동시간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미리 준비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현재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동아리활동에 대해 학교에서 방침을 세우고 학생들에게 통보하고 있다.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동아리활동에 주체 담당 선생님이 누구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전 학년 활동하던 동아리를 계속 연장하여 참여하는 운영학교와 고3에 한하여 담임 동아리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학교도 존재한다. 동아리운영 체계를 확인했다면 이번 학기 연구 주제와 운영 계획을 온라인 학습 기간 동안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 두어야 한다.

두 번째 진로활동 학교 운영 리스트를 확인해야 한다. 학교마다 진로활동 운영하는 방식은 큰 차이가 있으며 진로특강, 체험, 적성검사, 진로 프로그램 등 많은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학기 외부강사 진로특강, 대학탐방 등 코로나19로 진행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그만큼 학교에서 진로 활동 프로그램을 어떻게 계획하여 운영할지 미리 운영 리스트를 확인하여 계획을 세우고 현시점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세 번째 학사일정이 빠듯하게 운영되기 때문에 학교 담임 선생님이 진학 상담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학교 선생님과 진학상담이 전문적으로 진행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모집요강 및 수시 전략 설명회 방송을 챙겨 보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 학습 기간 동안 비교과 활동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 사태로 대학평가에서 비교과 활동의 영향력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개인별 학생만의 비교과 활동을 형성하고 준비한다면 수시 합격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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