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재학생 배려, 올 수능 난이도 쉬워지나?
고3 재학생 배려, 올 수능 난이도 쉬워지나?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5.13 18:3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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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온라인수업이 석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12월 3일로 예정된 수능 난이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는 정상적인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않아 이대로 간다면 재학생이 수능에서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난이도 조정을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13일 올 수능 출제 경향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고 고3 재학생들의 입시부담을 고려 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을 어렵게 츨제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 소장은 코로나 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워지면서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도 재학생이 과거에 비해 불리해진데다, 올해 정시 비중이 늘어나 전국연합학력평가조차 치르지 못한 재학생은 졸업생에 비해 더욱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최상위권인 경우는 수능 난이도에 상관없이 졸업생과 재학생의 유·불리가 나타나지 않으나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는 수능이 어려울수록 졸업생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체로 수능이 어려워지면 졸업생이 재학생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지만 쉬운 수능에서는 그 격차가 좁혀지고 재학생의 불리함이 줄어들 수 있다며 만약 올해 수능이 쉽게 출제된다면 정시에서 졸업생 강세 현상은 생각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재학생과 졸업생의 평균 차이를 보면 국어는 2018학년도 11.9점, 2019학년도에는 12.5점으로 시험이 어려웠던 2019학년도에 졸업생과 재학생의 차이가 더 벌어졌다.

수학 가형은 2018학년도에 7.8점, 2019학년도에 9.4점으로 졸업생과 재학생간 평균 차이를 나타냈으며, 수학 나형은 2018학년도에는 8.4점, 2019학년도에는 9.3점의 차이를 보였다. 즉, 수학 영역 역시 시험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해에 졸업생과 재학생의 차이가 더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 소장은 이같은 이유로 교육과정평가원이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하여 수험생의 학습정도와 수준을 파악하여 출제하겠지만 수능을 어렵게 출제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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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05-13 22:06:18
국사 성균관의 정통승계한 성균관대 졸업해야 생원.진사등의 양반됨.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나라에서,주권.학벌없는 패전국 奴隸 賤民 일본잔재 경성제대후신 서울대와 그 추종세력이 대중언론에서 항거하던 나라. 국사 성균관 자격 Royal성균관대는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세계사를 반영하여 국제관습법상 교황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Royal대로 예우. Royal 성균관대와 서강대는 일류.명문대학.




입시전문지 베리타스 알파 상위 15개대 정리. 성균관대(한국 최고대)와 서강대(성대 다음)는 Royal대학. 주권.자격.학벌없이 한양대,중앙대,경희대,외국어대,건국대,인하대,이화여대,숙명여대,연세대,고려대>왜구 동국대,시립대,서울대는 300년정도 이이제이 필요. 중위권대 지거국및 특목대 KAIST등 제외.

윤진한 2020-05-13 22:06:49
* 한국 최고(最古, 最高)대학 성균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성균관대.

http://blog.daum.net/macmaca/2325




* 성균관대,개교 6백주년 맞아 개최한 학술회의. 볼로냐대(이탈리아), 파리 1대(프랑스), 옥스포드대(영국), 하이델베르크대(독일),야기엘로니안대(폴란드) 총장등 참석.

http://blog.daum.net/macmaca/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