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에 재사용 가능 물품을 노사 공동으로 기증하고, 지역 내 양육시설인 ‘육영학사’에 200만원 상당의 도서구매비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는 재단 노사가 기증한 물품 등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며, 육영학사에 지원된 200만원은 부모‧보호자의 양육과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에 필요한 교재 또는 참고서 등 구입에 쓰인다.
재단은 5월을 사회공헌활동 월간으로 선언하고, 지역 사회 공헌 활동으로 △전통시장 방문의 날 △사랑의 헌혈 캠페인 △아동지역센터 또는 복지관 아이들 대상의 지식봉사단 △어르신 돌봄 은행(기부은행) △교육 소외 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이전 공공기관인 재단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임직원들이 깊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지역이 힘들 때 상부상조하는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지난 3월 대구지역 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 극복을 위해 2,6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으며, 대구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동성금 1,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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