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연수는 학교의 희망신청을 받아 학교별 온라인 연수방을 개설한다. 기존 차시변 2시간 진행하던 연수는 1시간으로 줄여 집중력을 높였으며, 오전과 오후 2회 연수를 제공해 학부모에게 접근성, 편의를 제공한다. 강사도 기존 1명에서 주강사 1명, 보조강사 2명 총 3명으로 늘려 원격연수를 지원한다.

또한, 원격연수는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런치토크 온라인방 개설(평일 12시~1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한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별 강사 매칭, 원격연수방 개설, 강사수당 지급, 만족도조사 실시 등 교육청에서 전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 등과 같은 재난을 대비하여 학부모교육도 원격연수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온라인교육시스템 안착 및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은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